뇌경색 전조 증상, 초기 증상, 원인, 치료 방법 총 정리

오늘은 뇌경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경색이란 뇌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뇌혈관이 막혀서 산소와 영양분이 포함된 혈액이 뇌에 공급이 안 되는 상태를 뜻합니다. 

 

사람 뇌의 무게는 체중의 2.5% 정도 적거나 넘는 작은 부분이지만 신체를 오가는 혈액의 20%를 제공받는 기관입니다.

 

또한 뇌는 산소 공급과 혈액에 예민한 기관이어서 산소가 들어간 혈액이 제공되지 않는다면 조직이 금방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뇌경색은 뇌졸중 중의 하나이고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뇌세포가 죽는 뇌경색,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 이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뇌경색 전조 증상

뇌경색 원인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이러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뇌경색의 위험한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소인 위험 인자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관상 동맥 질환이라는 심장에 혈액을 제공하는 동맥에 침착물이 쌓여 혈관이 굉장히 단단해지고 좁아져서 심장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질환을 가지고 있으신 분도 뇌졸중의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뛰는 상태인 부정맥이 있는 경우에도 뇌졸중을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뇌졸중과 동일한 증상을 보이다가 시간이 지나며 장애가 남지 않고 증상이 사라지는 일괄성 허혈 발작이 있는 경우와 전에 뇌졸중을 겪었던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도 뇌졸중이 다시 나타나기 쉽습니다. 

 

그 밖에도 몸에 좋지 않은 음주, 흡연, 비만 등의 안 좋은 생활 습관들이 뇌졸중이 발생되게 하는 원인입니다. 

뇌경색 전조 증상(초기 증상)

이 질환의 전조 증상으로는 이러한 증상이 있습니다.

 

1. 계속 반복해서 들은 말인데 자꾸 잊어버리는 경우
2. 일시적으로 한쪽 시야가 흐려져서 잘 안 보이거나 두 개로 겹쳐서 보이는 현상이 있는 경우
3. 한쪽 팔과 다리가 심하게 저리거나 감각이 느껴지지 않거나 움직이지 않는 경우
4. 어지럽거나 구토가 나오는 경우
5. 음주를 한 것처럼 발음이 제대로 안 나오고 말이 잘 안 나오며 어눌해지는 경우
6. 평소에 흔히 하는 젓가락질이 잘 안 되는 경우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하루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뇌경색 치료 방법

뇌경색은 병원으로 오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와야지 더 밝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고 다양한 치료를 선택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집니다. 

 

병원에 처음 검사를 받으러 왔을 때 MRI와 CT, 혈관 조영술(방사선을 통해 혈관질환을 보는 방법)을 통해 경색이 맞는지 아닌지, 위치는 어디에 있는지,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봅니다.

이 단계에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보기 위해 초음파 같은 다른 검사들도 실시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온 지 며칠 되지 않은 초기의 혈전(혈액 일부가 혈관 속에서 굳어져 생긴 덩어리)에는 혈전을 분해하는 약물인 혈전 용해제를 이용해서 혈전을 예방하거나 혈액흐름도 되돌리는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상황에 따라 혈관 성형술, 경동맥 내막 절제술, 스텐트 삽입술 등을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치료를 잘 마무리했다고 해도 한 번 손상 돼버린 뇌의 세포는 거의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그로 인해 뇌경색의 후유증인 언어장애, 반신마비, 보행장애, 삼킴 장애 등 이러한 장애들이 남기도 합니다. 조금이나마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치료가 마무리된 뒤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필수입니다. 

 

뇌에 갑작스럽게 문제가 생기는 또 다른 질환에 대해서도 더 많은 정보 얻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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